첫 중국 여행지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 바로 상하이.
그동안, 폐쇄적인 분위기와 비자가 필요하다는 불편함 때문에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니었지만, 최근 한국인들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면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거대한 도시. 상하이 여행을 준비중이라면, 제일 중요한건 바로 호텔이다. 같은 10만원 짜리 숙소인데도 잘 알아보지 않고 예약한다면, 어느 한 쪽은 ‘와이탄 야경 뷰’. 어느 한쪽은 ‘지하 1층 옆문’일 수도 있다.
중국어롤 못해도, 돈이 부족해도, 처음 가도 남들보다 더 알찬 상하이 여행 시작할 수 있게끔 도와주겠다.
+ 중국 여행 시 대부분 트립닷컴에서 호텔을 예약하는데, 트립닷컴 호텔 및 항공권 할인코드를 이용하면 호텔이나 항공권을 조금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1위. 인민광장 & 난징동루 주변 가성비 좋은 호텔

(너무 고층보단 중~중고층 배정을 요청하면 같은 위치의 시선에서 더 압도적인 상하이 시티뷰가 보인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지역은 인민광장 & 난징동루 주변. 상하이의 정중앙이자 지하철 1, 2, 8호선이 지나치는 교통 허브라고 볼 수 있다. 다른 관광 명소로의 접근성 또한 매우 좋고, 웬만한 곳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상하이 여행 초보라면 무조건 여기를 추천. 아래 추천 호텔들을 확인해보자.
1. 그랜드 센트럴 호텔 상하이



한국인에게 굉장히 유명한 호텔. 내부 인테리어는 같은 위치, 비슷한 5성급 호텔들에 비해 약간은 중국풍의 올드한 느낌이다. 난징동루 보행가에서 1분거리에 있고, 상하이 대표 관광 명소인 예원, 인민광장, 상해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깝고 접근성이 뛰어난 곳. 위치와 5성급 호텔이란 점을 고려하면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다.
2. 래디슨 블루 호텔 상하이 뉴 월드




인민광장 앞 난징로 한복판에 위치한 랜드마크 호텔. 뉴월드 쇼핑몰, 지하철 인민광장역과 연결되어 있어서 동선 짜기가 매우 좋다. 난징동루 – 와이탄 도보로 이동 가능한 최적의 입지. 레지던스 스타일의 방 2개짜리 패밀리 룸이 있어서 가족 여행 숙소에도 매우 좋은 선택이다.
3. 콘래드 상하이




2022년도에 새로 문을 연 신상 호텔이다. 위치는 정말 인민광장 한 가운데에 위치해있어서 이동 편의성이나 접근성으로는 최고 (m&m 팩토리 바로 뒤). 24년도 직접 투숙했던 경험자로써, 개장 초기라서 그런지 안내도 부족하고, 체크인 시스템도 조금 미흡했었지만 점점 자리를 잡아갈 듯.
객실 내부 시설은 매우 깔끔했고 콘래드라는 브랜드를 달고 있지만 숙박 가격은 1박 10만원 후반대로 매우 합리적이다.
2위. 와이탄 (The Bund) 위치 소개 및 호텔 추천

상하이의 대표적인 야경 스팟이자 랜드마크. 난징동루에서 상행 (와이탄 방향)으로 있는 호텔들은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인데, 강 건너 보는 동방명주 뷰는 진짜 예술이다. 야경 뷰 숙소를 원한다면 여기만한 곳이 없다. 이동 편의성도 매우 좋은 편.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 & 숙박에 돈을 좀 쓸 의향이 있다면, 무조건 여기를 추천함.
1. 더 웨스틴 번드 센터 상하이




와이탄에서 한 블럭 뒤에 위치한 26층 짜리 호텔. 객실에서 보이는 강변 뷰가 진짜 예술이다. 야경 보러 모이는 복잡한 곳에서 살짝 떨어져 있어서 너무 번잡하지 않으면서도 난징동루까지 도보로 1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하다. 하지만 2002년도에 개장해서 실내 장식이 다소 오래된 느낌. 위치 & 가성비가 매우 좋은 곳. 하지만 고급스러운 객실을 원한다면 여기 말고도 다른 대안도 많다.
2. 하얏트 온 더 번드




객실에서 보이는 동방명주 뷰 하나로 선택할만한 가치가 있는 곳. 번드 끝자락쪽에 있어서 비교적 조용하게 야경 즐기면서 산책하기도 좋다. 하지만 대중교통 접근성이 조금 떨어지는게 단점이다. 그리고 와이탄 부근에 지어진 호텔들이 위치 특성상 약간 노후화된 느낌이 있다. 그렇다고 객실 청결도가 떨어지거나 하는 편은 아님.
3. 레 스위트 오리엔트 번드 상하이




일단 여기는 한국 사람들이 거의 없다. 5성급 호텔이지만 대형 체인 호텔처럼 큰 규모는 아님. 가성비 좋은 5성급 호텔로 유명하고, 이 지역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뷰가 정말 좋다. 가성비 좋게 뷰를 즐기기 좋음. 하지만, 대형 체인 호텔이 아니라서 그런지 호텔 자체의 부대시설이 한정적인 편임. 수영장이나 스파같은 시설이 없는게 단점임 (만약 이용을 안한다면 정말 가성비 좋은 호텔)
3위. 프랑스 조계지 & 신천지

상하이에서 가장 힙한 동네라고 보면 된다. 중국인데 프랑스 느낌이 나고, 프랑스 느낌인데 중국인 동네. 만약 유럽풍 숙소 테라스에서 와인 마시고 싶은 감성을 중국에서 느끼고 싶다면 추천한다..
3위로 뽑은 이유는 주변 건물은 예쁘지만, 그게 전부다. 와이탄 처럼 엄청난 야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난징동루 인근 호텔처럼 시원한 시티뷰나 위치가 좋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동네 감성이 중요하다면 신천지도 나쁘지 않다.
1. 인터컨티넨탈 상하이 루이진




상하이 도심 한가운데에 5성급 리조트 별장이 있는 느낌. “역시 인터컨티넨탈 답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프랑스 조계지 중심부에 있고, 이 지역 위치한 호텔들이 교통 편의성이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인터컨티넨탈 상하이 루이진은 지하철 1호선과 10호선에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고급 주택가 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조용하고 우아하게 묵고 싶다면 여기다. 하지만 객실 크기가 다른 5성급 보다는 조금 작은듯한 느낌이다. 시설면에서 약간 올드하다고 느낄 수 있음.
2. 풀만 상하이 스카이 웨이




티엔즈팡 예술촌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특징으로는 5성급 호텔인데 정말 저렴한 편이다. 21년도에 리모델링을 거쳐 쾌적한 시설 + 객실 전망이 매우 좋은 편임. 하지만 가성비 좋은 수준이 아니라 5성급인데도 너무 저렴해서 그런가 투숙객이 정말 많다. 그래서 조금 혼잡한 느낌은 있음
3. 더 랭함 상하이 신톈디




신천지 가면 바로 맞은편에 보이는 호텔이 바로 ‘더 랭함 상하이 신톈디’. 1호선 황피난루 역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다보니 신천지뿐만 아니라 인민광장까지 접근성 좋은 최적의 위치. 위치는 좋지만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니다. 객실은 다른 5성급 대비 넓은 편이고 깔끔하다. 부대시설로 미쉐린 3스타 셰프가 이끄는 식당이 있음. 위치나 부대시설, 서비스는 매우 좋지만 수영장 규모나 숙박 요금을 생각하면 가성비로는 아쉬운 편.